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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제조장비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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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무지 닥솥
닥무지(닥나무 찌기) 베어온 닥나무를 껍질을 벗기기 위하여 찌는 것으로 닥나무를 눕혀서 찌는 방식과 세워서 찌는 방식이 있다. 솥바닥에 물을 붓고 그 위에 닥나무 단을 솥하나 가득차게 눕히거나 바로 세워서 묶은 뒤 밀폐하여 밑에서 장작불이나 스팀을 가하여 삶는 방법이다.
흑피제거 닥도마 닥칼
흑피(흑색 표피) 제거 흑피를 물에 불려 제거하는 작업에 사용하는 도구로, 닥칼은 붕어칼이라고도 한다. 지역에 따라 양쪽면을 칼날을 사용하기도 하고 한쪽면만 사용하기도 한다. 닥도마는 약간 경사지게 하고 피대를 부착하여 칼날의 손상을 방지한다
증해 증해솥
닥피 증해(잿물에 삶기) 백피를 삶는 물은 볏짚, 메밀대, 콩대, 목화대, 깻대, 고춧대 등을 태운 재로 만든 잿물이다. 요즘은 가성소다를 넣고 삶기도 한다.
증해 재가마
재 제조 재는 볏짚, 메밀대, 콩대, 목화대, 깻대, 고춧대 등을 태워 만든다. 보통 그 지역의 농산 부산물을 이용한다.
증해 잿통 잿물통
제조된 재를 침전시켜 잿물 제조 잿물을 내릴 때는 밑에 구멍을 낸 항아리 안에 나무와 망을 걸쳐놓고 재를 넣은 뒤 60~90℃의 따뜻한 물을 부어 잿물을 우려내어 고운체로 거른 다음 물을 증발시켜 농축시킨다. 잿물을 만져보아 비눗물처럼 미끈미끈한 정도가 알맞다. (pH 11이상)
세척∙표백 세척조
닥섬유 세척용 수통
고해 닥돌 닥방망이
닥섬유 고해(닥 섬유를 두드려 한올 한올 분리하기 위한 작업공정)
고해 타해기
절구 형식의 동력식 닥섬유 고해(닥 섬유를 두드려 한올 한올 분리하기 위한 작업공정)
초지 초지통
초지(한지 뜨기)를 위해 지료를 물에 풀어 담는 통
초지 발 발틀
초지용 발과 받침용 발틀 발은 대나무를 가늘게 쪼개어 일정한 굵기로 촉을 뽑은 다음 실로 엮어서 만든다.(실은 과거에는 말총이나 감물을 들인 명주실을 사용하였다는 기록이 있으나 국내에 실물이 전해오는 것은 없다. 지금은 대부분 낚시줄을 사용하여 발을 제조한다) 굵기에 따라 대초발, 중초발, 소초발로 구분하기..
초지 암반 베게 궁글대
수초지(뜬 한지)를 적층하는 도구 암반은 뜬 종이를 바닥에 붙이는데 사용하는 판으로 맨 밑에 물빠짐이 좋게 하려고 예전에는 짚이나 가마니 등을 깔고 천을 깔았다. 지금은 주로 부직포를 사용하고 있다. 베개는 주로 나이론 끈을 사용하지만 예전에는 사초과의 풀과 인초 등을 주로 사용하였다. 궁글대는 수초지를..
압착 압착기 목침
수초지를 압착하여 탈수 쌓아놓은 습지를 먼지나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잘 덮어서 하룻밤 정도 두면 자연히 물기가 빠진다. 예전에는 자연석 돌을 얻어 탈수를 하였으나 지금은 가압탈수를 시킨다. 습지의 수분제거를 위한 압착은 중력지렛대로 서서히 하는 방식이 좋다.
건조 온돌
예전에는 지방이라고 하는 방에서 방바닥이나 벽에 말리는 방식이 있었다. 요즘에는 철판 건조방법을 주로 사용하는데 평철판건조법과 선철판건조법이 있다.
건조 목판
목판건조는 종이에 물이 빠져나오지 않는 수종 선택이 중요하여 버드나무류나 오동나무, 자작나무 등을 활용한다.
건조 달아 말리기
건조 시 건조줄에 집게로 고정하여 건조하는 방법
도침 도침기
한지를 방아로 찧어서 밀도 및 표면 개선 이 공정은 한지제조의 마무리 공정으로서 디딜방아 모양으로 생긴 도침기로 조금 설마른 종이를 두드려서 종이를 치밀하고 평활하게 하고 윤기를 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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