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고자료
- 최태호, 「한지의 제조와 문화」,『산림문화전집』14, 숲과문화연구회, 2020, 91-134쪽.
- 정선화, 「전통한지의 제조 기술 및 우수성에 관한 논고」, 『Korean Journal of Cultural Heritage Studies』 Vol. 48,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보존과학센터, 2015, 96-131쪽.
종이명 | 내용 |
---|---|
고정지(藁精紙) | 귀리짚, 보리짚, 볏짚을 닥섬유와 같은 인피섬유 등으로 혼합하여 만든 종이
※ 다른 이름: 북지(北紙), 북황지(北黃紙) 황지(黃紙) |
곡지(穀紙) | 닥껍질로 만든 종이로 사경(寫經)에 많이 쓰임
※ 다른 이름: 미지(楣紙), 가지지(加地紙) |
금지(金紙) | 안피지나 석견지에 금박이나 의사박을 발라 만든 종이 |
노화지(蘆花紙) | 갈대 섬유로 만든 종이 |
대마지(大麻紙) | 대마 인피섬유로 만든 종이, 섬유의 강도가 강하여 포장용지로 사용 |
등지(藤紙) | 등나무로 만든 종이 |
마골지(麻骨紙) | 분쇄한 대마 속대(겨릅대)를 섞어 만든 종이 |
마분지(馬糞紙) | 짚을 잘게 부수어 섞어 만든 종이 |
마지(麻紙) | 대마 인피섬유로 만든 것과 삼베로 만든 것 두 종류가 있음, 전자는 지질이 곱고 당지와 비슷하나, 후자는 약간 거칠고 자른 조각이 나타남 |
면지(棉紙) | 목화 또는 무명 넝마를 섞어 만든 종이 |
분백지(粉白紙) | 분을 먹인 흰 종이 |
상지(桑紙) | 뽕나무 껍질을 섞어 만든 종이 |
송엽지(松葉紙) | 솔잎을 잘게 부수어 섞어 만든 종이 |
송피지(松皮紙) | 소나무 속껍질(송기, 松肌)을 섞어 만든 종이 |
안피지(雁皮紙) | 산닥나무 껍질섬유(雁皮)로 만든 종이로 매우 얇으나 질기고 투명하여 모사용으로 쓰임 |
운모지(雲母紙) | 한지에 운모를 뿌려 만든 종이
※ 다른 이름: 운모입지(雲母入紙) |
유목지(柳木紙) | 버드나무를 잘게 부수어 섞어 만든 종이 |
유엽지(柳葉紙) | 버드나무 잎을 섞어 만든 종이 |
의이지(薏苡紙) | 율무를 원료로 만든 종이 |
저지(楮紙) | 한지의 일반명으로 닥나무 껍질(인피섬유)로 만든 종이 |
죽지(竹紙) | 대나무 섬유로 만든 종이 |
태장지(笞壯紙) | 털처럼 가는 해초를 섞어 만든 종이 |
태지(笞紙) | 민물에 서식하는 해캄을 섞어 만든 종이로 사군자를 칠 때 썼다고 함
※ 다른 이름: 측리지(側理紙) |
피지(皮紙) | 닥껍질을 넣어 만든 종이로 질이 낮음 |
황마지(黃麻紙) | 황마를 섞어 만든 종이 |
종이명 | 내용 |
---|---|
계색지(繼色紙) | 점엽장사본(粘葉裝寫)의 단편(斷片)으로 옛 색지 가운데 유명함 |
남지(藍紙) | 쪽물 등으로 물들인 남색(藍色) 종이 |
단목지(丹木紙) | 단목(丹木, 蘇方木)으로 붉게 물들인 종이 |
도화지(桃花紙) | 잇꽃(紅花)으로 물들인 종이 |
묵지(墨紙) | 먹으로 물을 들인 종이 |
상지(橡紙) | 도토리나무로 물들인 종이 |
아청초주지(鴉靑草注紙) | 검푸른 물을 들인 종이 |
옥색저주지(玉色楮注紙) | 옥색 물을 들인 종이 |
은면지(銀面紙) | 은색으로 반들반들하게 만든 종이 |
청색지(靑色紙) | 푸른색 물을 들인 종이 |
초록지(草綠紙) | 회화나무꽃(槐花)으로 염색한 종이 |
취지(翠紙) | 하늘색 물을 들인 종이 |
홍저주지(紅楮注紙) | 붉은색 물을 들인 종이 |
황국지(黃菊紙) | 치자(樞子)로 염색한 종이 |
황지(黃紙) | 누런 빛의 종이로 고정지라고도 하며 함경도 지방에서 많이 만듦 |
황염초주지(黃染草注紙) | 매자나무 열매로 황색 물을 들인 얇은 종이 |
종이명 |
내용 |
---|---|
금전지(金箋紙) 은전지(銀箋紙) |
금(은)박을 붙여 장식한 종이 |
능화지(綾花紙) | 능화판에 밀어 문양을 낸 종이 |
도침지(搗砧紙) | 다듬잇돌로 두드려 평활하고 윤이 나게 한 종이 |
동유지(桐油紙) | 유동(油桐)씨 기름을 먹여 건조한 종이 |
만년지(萬年紙) | 옻칠이나 기름을 먹인 종이 |
사록지(紗漉紙) | 종이를 뜰 때, 발 자국을 없애려고 비단을 깔아 뜬 종이 |
은면지(銀面紙) | 은색 빛깔로 반들반들하게 만든 종이 |
포목지(布目紙) | 종이를 뜰 때, 발 자국을 없애려고 포를 깔아 뜬 종이 |
종이명 |
내용 |
---|---|
간지(簡紙, 簡壯紙) | 펀지 쓸 때 사용한 종이 |
갑의지(甲衣紙) | 갑옷 제조나 병졸들의 겨울옷에 솜 대신 넣었던 종이 |
계목지(啓目紙) | 임금님께 올리는 서류목록을 적었던 종이 |
공사지(公事紙) | 관아에서 공사기록에 사용한 종이 |
관교지(官敎紙) | 나라나 관아에서 교지 명령을 내릴 때 사용한 종이 |
궁전지(宮箋紙) | 임금님께 길흉을 적어 올릴 때 사용한 종이 |
권선지(勸善紙) | 절에서 보시를 청하는 종이주머니로 권선대(勸善袋), 권지(勸紙)라고도 하며 불사가 있을 때 추수기에 집을 찾아다니며 나누어 줌 |
도광지(塗壙紙) | 장사지낼 때 무덤 속의 벽에 발랐던 종이 |
면지(面紙) | 죽은 사람의 이름을 가리는 오색지 |
반절지(半切紙) | 전지를 반으로 잘라 서화에 썼던 종이 |
배접지(褙接紙) | 종이 뒷면에 붙여 썼던 종이 |
봉물지(封物紙) | 봉물을 싸던 종이 |
부본단지(副本單紙) | 서류의 부본을 만들 때 사용한 종이 |
상소지(上疏紙) | 임금님께 상소를 올릴 때 사용한 종이 |
서계지(書契紙) | 문서를 계약할 때 썼던 종이 |
서본지(書本紙) | 글체의 본을 썼던 종이 |
선자지(扇子紙) | 부채를 만드는 데 사용된 종이 |
세화지(歲畵紙) | 새해에 축하용 그림을 그려 붙이는 종이 |
소지(燒紙) | 신에게 소원을 빌 때 태워 올리는 종이 |
시전지(詩箋紙) | 한시를 썼던 종이 |
시지(試紙) | 과거용 시험 용지. 명지(名紙)라고도 함 |
시축지(詩軸紙) | 시를 적던 두루마리 종이 |
어람지(御覽紙) | 임금이 보는 글이나 그림의 바탕재로 만든 종이 |
염지(染紙) | 경문(經文)을 쓰던 종이로 주로 불교경전을 씀 |
염습지(殮襲紙) | 죽은사람의 염을 할 때 사용하는 종이 |
우산지(雨傘紙),일산지(日傘紙) | 종이우산(양산) 만드는데 사용한 종이 |
월력지(月曆紙) | 달력 만드는 종이 |
유둔지(油芚紙) | 우비를 만드는 데 사용한 기름 먹인 두꺼운 종이 |
인지(印紙) | 인지를 만드는 데 사용한 종이 |
입모지(笠帽紙) | 갓 위에 씌웠던 방수용 기름 먹인 종이 |
자문지(咨文紙) | 중국 등에 보냈던 외교문서에 사용된 종이, 지질이 매우 좋음 |
저주지(楮注紙) | 저화(楮貨)를 만들 때 썼던 종이 |
족보지(族譜紙) | 족보를 만들 때 썼던 종이 |
주지(注紙) | 승지가 왕명을 받아 적을 때 썼던 종이 |
주본지(奏本紙) | 임금께 올리는 문서용으로 만든 종이 |
주유지(注油紙) | 우산(양산)을 만들 때 썼던 종이 |
지등지(紙燈紙) | 등에 발랐던 종이로 등롱지라고도 함 |
창작지(創作紙) | 조선시대 세금으로 거두던 쌀에 덧붙여 수수료 대신 받았던 종이 |
창호지(窓戶紙) | 문에 바르는 종이 |
첨지(籤紙) | 책에 무언가를 표시하기 위해 붙이는 쪽지로 부전지(附箋紙)라고도 함 |
첩지(疊紙) | 절첩(折疊)하여 만든 책본이나 책 봉투 |
축문지(祝文紙) | 제사지낼 때 읽는 축문을 적었던 종이 |
초도지(初途紙) | 도배할 때 맨 처음 바르는 종이 |
표전지(表箋紙) | 임금께 올리는 표문과 전문을 쓰기 위해 만든 종이 |
피지(皮紙) | 닥나무 수피를 첨가하여 만든 종이 |
화본지(畵本紙) | 글체의 본을 그리는 종이 |
화선지(畵宣紙) | 그림이나 글씨를 썼던 종이 |
화지(火紙) | 담뱃불 등을 붙여서 쓰던 종이로 얇은 종이를 길게 말아서 만듦 |
환지(還紙) | 재생지를 말함 |
혼서지(婚書紙) | 혼서를 썼던 종이 |
종이명 |
내용 |
---|---|
각지(角紙) | 가장 두꺼운 종이 |
강갱지(强硜紙) | 넓고 두꺼운 종이 |
백지(白紙) | 색깔이 희고 큰 종이로 책을 만드는 데 사용했던 종이 |
대호지(大好紙) | 넓고 긴 종이, 크기 2.4자 x 1.7자 |
사괴지(四傀紙) | 본本이 크고 두꺼운 백지 |
소호지(小好紙) | 좁고 앓은 종이, 크기 2.22자 x 1.65자 |
삼첩지(三疊紙) | 백지보다 두껍고 길이와 폭이 크고 누런 종이 |
선익지(蟬翼紙) | 두께가 잠자리 날개처럼 아주 얇은 종이 |
심해지 | 폭이 좁고 얇은 종이 |
장지(壯紙) | 두껍고 단단한 종이 |
죽청지(竹靑紙) | 얇으나 질기고 단단한 종이 |
후지(厚紙) | 두꺼운 종이로 시지(詩紙)에 많이 쓰임 |
대(大)발지 | 2자 x 3.7자의 대발로 뜬 종이 |
중(中)발지 | 1.9자 x 3.3자의 중발로 뜬 종이 |
소(小)발지 | 1.7자 x 3자의 소발로 뜬 종이 |
배지(倍紙) | 포갠 횟수에 따라 일배지에서 육배지까지 있음 |
종이명 | 내용 |
---|---|
경장지(京壯紙) | 서울, 지방산을 구분할 때 쓰는 이름으로 세검정에 있던 조지서에서 나온 미장지(美壯紙)는 경장지(京壯紙), 각 지방에서 나온 장지는 향장지(鄕壯紙)라고 함 |
경지(慶紙) | 경상북도 경주에서 만들었던 종이 |
백로지(白露紙) | 평안도 영변에서 만들던 종이로 영변지라고도 함 |
상화지(霜花紙) | 전라북도 순창 부근에서 만들던 종이로 광택이 나고 질김 |
설화지(雪花紙) | 강원도 평강에서 만들던 백지로 눈송이처럼 흰 백지라는 뜻 |
완지(完紙) | 전라북도 완주(전주)에서 만들던 한지 |